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14일 보도했다
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언제든 돌아설 수 있고.지난 13일 열린 북·러 정상회담이 국제정치 구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중앙일보가 14일 외교·안보 전문가들을 초대해 긴급 좌담회를 열었다.
특히 북대서양조약기구(NATO) 회원국은 우크라이나전쟁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고.하지만 지금까지 중국·러시아·북한에 대해서는 구체성이 잘 보이지 않다.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때 이미 기존 질서.
무시하겠다는 메시지로 봐야 한다.▶위=한·미 동맹이나 한·미·일 협력 강화는 맞는 선택이다.
▶문상균 교수=보스토니치 우주기지에서 회담이 열렸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.
▶위성락 사무총장=회담 준비 과정이나 장소 등을 고려하면 유엔 안보리 결의를 포함해 기존의 국제 질서와 규범을 완전히 무시하고 도전한 것이다.무시하겠다는 메시지로 봐야 한다.
▶박=반면 북한은 합의문을 잘 만들지 않는다.그런 측면에서 스몰 딜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.
유엔 정신을 위반했다.-이번 회담이 향후 국제정치 질서에 어떤 영향을 줄까.